한싹의 주가는 8월 27일, 오후 3시 3분 기준으로 29.56% 상승하여 7,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망분리 규제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한싹은 국내 망연계 솔루션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망분리 규제 완화는 기업들이 내부망과 외부망을 자유롭게 연결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망연계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전망이며, 이는 한싹의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망분리는 외부의 해킹이나 악성코드로부터 내부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싹은 이러한 망연계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왔으며, 망분리 규제가 강화되던 시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규제 완화 이후에도 한싹은 망연계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의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한싹은 망간자료전송 솔루션 'SecureGate'를 중심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SecureGate'는 업계 최초로 망간자료전송 다중매체 기술을 지원하여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자랑하며, 공공기관의 까다로운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시킵니다. 이는 한싹이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충족시키고, 클라우드 전용 제품을 선보이면서 성장 기회를 더욱 확장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한싹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AI·클라우드 에이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미래 비전을 담은 'ACE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이 전략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확장(Expand)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기존 보안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AI와 클라우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싹은 이미 4년 전부터 AI와 클라우드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연간 매출액의 16%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며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매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한싹은 올해 상반기 국방망 보안통제 시스템 'SecureGate CDS'와 시스템 접근제어 '패스가드 AM' 등 신제품을 출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차세대 망간자료전송 솔루션과 OT 보안에 필수적인 일방향 전송 솔루션, 암호화된 트래픽 해독 기술인 SSL 가시화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AI 보안, 재난·안전, 교육·행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AI 신제품을 개발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지원되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한싹의 이러한 노력은 주가 상승의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망분리 규제 완화와 더불어 한싹의 기술적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도입과 함께 시스템 보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싹의 '패스가드 AM'과 같은 솔루션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한싹은 시대적 흐름에 맞춘 신제품 개발과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보안 시장 확장을 통해 주가 상승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싹의 2023년 하반기 주가 전망은 망분리 규제 완화와 더불어 AI 및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사업 확장에 따른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급등한 주가에는 리스크가 따를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한싹의 기술적 역량과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