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544억 원의 개인 자금을 투입해 자사주를 공개 매수 방식으로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8월 23일,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400만 주를 주당 1,600원에 공개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600원의 매수가는 한화갤러리아의 최근 1개월 간 종가 평균인 1,190원 대비 약 34%, 전날 종가인 1,303원 대비 약 23%의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입니다. 이는 최근 3년 이내에 발생한 공개 매수 사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입니다. 매수 대상 주식은 전체 보통주의 17.5%에 해당하며, 공개 매수가 성공하면 김 부사장은 기존에 보유한 2.3%의 지분을 포함해 총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