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지난 5월 인수한 자회사 '볼파라 헬스'가 미국 최대 규모의 의료 시스템 중 하나인 '인터마운틴 헬스'와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루닛의 자회사가 미국의 주요 의료 기관과 처음으로 체결한 큰 성과로, 루닛과 볼파라의 기술력과 시장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볼파라 헬스가 공급하는 제품은 '리스크 패스웨이', '애널리틱스', '스코어카드' 등 세 가지 주요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들 소프트웨어는 인터마운틴 헬스의 암 위험 평가, 유방 조직 밀도 평가, 그리고 유방촬영술 품질 개선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계약은 볼파라가 미국의 대표적인 의료 시스템을 고객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