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전문회사 에이프릴바이오는 상장 2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흑자 전환은 주로 기술 수출에 힘입은 결과이며, 특히 SAFA(Single-domain Antibody-based Fusion Antibody) 기술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SAFA 기술은 약효 단백질의 반감기를 증가시켜, 여러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흥미로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2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투자증권의 전망에 따르면, 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 별도 기준으로 매출 267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에 이미 매출 207억 원, 영업이익 156억 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할 때,..